현주는 곧 졸업이라고 한다.
록암이는 전역도 했고, 살도 빠졌고, 이제 옷도 잘입는데
안생긴다 한다.
내년에 올 신입생을 강력하게 노려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조쟁과 류상은 길가에서 만났다.
이상하게 전대에 왔다 하면 두 번에 한 번은 류상을 만난다.
동선이 심하게 겹치는 모양이다.
류상의 동선에 땅하나 사서 호텔 두개 짓고 돈 좀 벌어봐야 겠다.(부루마블개그임)
대근이는 남자가 불러도 잘 튀어 나온다.
부르는 내 입장에선.... 이런 남자후배가 있다는게
즐거우면서 서글프다.
나같은 놈 땜에 연애 못하나 싶어서..ㅡ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