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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정읍을 본 적이 있다면 3.5km를 쭈욱 달리는 벚꽃길 산책, 드라이브를 해본 사람이라면 절대 정읍을 잊을 수 없을 것. 내 3년간 등교길이었던 그 길 아름다운게 뭔지 모르던 내가 봐도 예쁘던 그 길 2022. 9. 22.
[희망선어] 여수 여행. 수산물 시장을 피해서 찾은 맛집 그래도 여수왔으니까 회를 먹으려고 수산물 시장을 둘러봤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도망치듯 나왔다. 그래서 급히 검색으로 찾은 선어집 (이럴때는 거의, 반드시 인스타나 블로그보다 지도검색 후 평점과 리뷰를 보는 것이 정확도가 높다) 비릴까 걱정됐지만 비리지 않고 맛있는 딱새우 모둠2인 2022. 9. 22.
비가내린 한여름 설악산 여름휴가 죽기전에 꼭 보고 싶던 울산바위를 보러 강원도로 떠났다. 비가내려 울산바위는 제대롶 구경 못했고 통일전망대도 5분 지각해서 못들어 갔다. 위퀘양으로 카페투어도 제대로 못했고 흐린 날씨로 동해바다역시 잿빛이었다. 그래도 올라가면.. 혹시나 구름 위로 올라가게 되어 울산바위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지만 도착지점에서는 2미터 앞도 분간이 어려웠다. 이런 날씨덕에 사찰까지 다녀오는 길이 덜 더웠던 것이 그나마 위안이랄까.. 2022. 9. 22.
갈매기살 먹으러 가는 집 <광주 신안동 이대포 땔나무집> 갈매기살을 먹으러 가는 맛집중 한 곳 가만.. 내가 갈매기살 먹으러 가는 곳이 여기 말고 있던가? 다른 집들은 양념으로 고기맛을 감추는 편법을 쓰는 곳이 많다. 사실 고기집 주 메뉴는 거의 삼겹살이니 대게의 고기집은 갈매기살이 신선하지 않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화밸이 다르게 잡혔다. 플래시를 쓰고 안쓰고의 차이인 듯(위 플래시) 그리고 추가로 시켜본 삽겹 삽겹살과 갈매기 모두 이렇게 초벌구이 되어 나온다. 참나무 장작으로 가게 입구에서 그 때 그 때 초벌해주신다. 여기와 달리 내가 좋아하는 완타치는 훈제로 미리 초벌해놓고 숙성시키는 집. 맛은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결론은 둘 다 맛있다. 추가로 시켜본 곱창! 소주만 마시러 갈 때는 갈매기+곱창 조합이 좋을 것 같다. 소맥먹는 사람이 있다면 삼겹도 좋.. 2016. 8. 31.
여름방학의 끝에서....곡성으로!(58.4, 85.4, 35.4, 8mm) IRC학원 수학 고등부 우리반 고1이니 여름방학을 공식적으로 삭제?당하는 경험은 처음인 우리 아이들.. 그래서 인지 수업하는 내내 생활의 답답함을 만힝 호소 하곤 했다. 하여 목표치를 조기달성하면 하루 놀러가는걸로! 전날 증기기관차 먼저 예약하고 http://www.gstrain.co.kr/GSindex.asp?BIG_CA=TRAIN&MID_CA=REV&STR_USE_DATE4=2016-09-03&stSTA=%B1%E2%C2%F7%B8%B6%C0%BB 아침 7:25버스를 타고 곡성으로 향했다. (늦게출발하고 일찍타기 위해 문화동 정류장으로!) 버스안에서 머리만지는 주희와 예린 8:15에 곡성터미널에 도착했다. 내려서 기차마을까지는 가깝기에 걸어가기로... (하지만 난 이 더위에 걸어가면 얼마나 푹푹찔지 .. 2016. 8. 31.
일곡엘리체라 부르지만 사실 삼각동엘리체아파트 뭐 사실 삼각동이 일곡동보다 중고등학교에 따른 위치는 훨씬 좋다. 일곡동은광주에서도 북구 끝자락에 위치한 동네로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인구밀집지구다.데이터를 보면 인구 3만3186 세대수 11097가구(세대당 인구수가 3) 면적 0.75평방킬로 인구밀도 1위 일곡동이 너무 작으니 주변의인접한 삼각동, 매곡동, 오치동, 양산동까지 합하면 인구 12만4998 면적 17.74평방킬로 세대당인구 2.65 인구밀도 7046(광주평균3028) 세대당 인구수가 많다는 것은 청소년이 많다는 뜻으로 교육열이 높다는 증거가 된다. 일곡동 안에는 일신, 일동, 서일, 일곡의 무려 4개 초등학교를 끼고일신, 일동, 일곡, 숭일, 살레의 다섯 개 중학교를 끼고살레, 숭일의 두 개 고등학교를 가지고 있다.(이게 다 0.75평방필로미.. 2016. 8. 26.
셀프웨딩 in나주산림자원연구소 우리들끼리 부르는 이름은 '나주수목원'이지만지도검색이나 내비게이션에는 산림자원연구소라고 해야 노출된다.광주와 나주 사이에 위치한.. 무더운 날씨였지만나무가 너무 울창했기 때문일까?그늘이 정말 많고 넓고 조용했다. 광주근교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지금까지 웨딩은 삼각대 설치하고 찍어왔지만이날 만큼은 대근이가 행차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그리고 이날 특별히 주희에게 버림받고 나를 따라온 예린이가 내 카메라로 찍은 사진 오른쪽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거실에 걸어뒀다. 그리고 돌아오기 막판에 담은.. 이 사진 액자로 뽑았다.대근이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 사진....마누라 눈썹만 안떨어 졌어도 완전 베스트인데 ㅠㅜ위 정면은 대근이가아래 측면은 내가 웨딩사진 잘찍는 방법은 딱잘라서 .. 2016. 8. 26.
셀프타이머웨딩 - 고창학원농장 결혼을 앞두고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찍고 있는 자가결혼사진 비온직후해질녘 이 두 가지 요소로 인해 사람이 없었다. 벚꽃이 많이 남아 있었다면뒤에 나무들도 아주 하얗게 예쁠텐데벚꽃은 이제 끝물 이런 방식으로 웨딩사진을 준비하는데 전적으로 동의하고 함께해주는 마누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사랑해요~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