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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4

‘솔밭솥밥’ 발음만 힘든게 아니고 쓰는 것도 힘드네.. 반년 전부터 도전 했지만, 재료소진마감 휴일 등등으로 실패했었던 그 곳 지난 주 디녀왔다. 지나가다 보면 머물고 싶게 생긴 그 곳 메뉴는 이렇듯 가격이 한 가격 한다. 나오는 것에는 시간이 꾀나 필요했다. 받을 수 있는 손님 수, 회전율을 고려할 때, 가격이 납득이 갔지만.... 비비고 있을 때 까지는 비싼 가격에 납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가린맛에 다소 안타까움이.. 나야 마가린을 크게 불호하지 않지만 일행은 불호였다. 버터였는데 마가린을 느낀거라면, 미각이 잘못한걸로. 여튼 좋은 날이었고, 기대했던 곳이면서. 분워기도 좋았건만 맛은 큰 만족을 주진 않았다. 2023. 4. 8.
돈카츠 한별 좋았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았다. 평소였다면, 3개를 시켜서 다 맛보겠지만 이 날은 이후 일정이 정해져 있었고, 뭘 더 먹을 예정이라서 두 개만 시켰다. 모듬카츠가 비싼게 조금 아쉽다. 가게 외부는 일본색이 있지만 내부가 깔끔하다는 것 말고 딱히 일본색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맛있게 만들면 되는거지 뭐~ 난 그래서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우동 숟가락은 너무너무 싫다.... 하아 좀... 2023. 3. 29.
런 오브 타마고 가게 소박하고 예쁘며 위생과 정돈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신규매장이라서가 아니라, 수시로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뭔가 듣기평가 같은 일본 방송이 계속 나온다. 가능한한 많이 일본색을 내려는 노력이 보인다. 그런 것에 비해서 원피스 피규어가 보이지 않는 점이 좋다. 요즘 그냥 별거 없이 원피스 피규어만 가득 채우고서 위생이 안좋은 매장을 보면 한 숨이... 가츠동은 조금 짜다. 가츠동자체가 약간 짠 음식이지만, 여긴 다른 곳보다 약간 더 짜다. 만약 다시 간다면 간장 줄여달라고 말해야... 2023. 3. 29.
근래에 다녀온 동명동 맛집들 토메이, 온화, 란도리, 돈부리바쇼 토메이스시 서석교회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갔다. 원래는 광동진씨에 가려 했지만 가게이전한 사실을 몰라 헤매다가 배가고파 궁금했던 토메이 스시에 들렀다. 예약해야 하지만 예약하지 않은 손님도 받아준다. 모두 맛있었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돈값한다고 생각한다. 들려본 보람이 있다. 많은 좌석이 있음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던 카페 온화 한끼에서 저녁먹고 후식으로 들렀다. 일단 앉기 전에 사람이 많아 놀랬고, 가격이 비싸 또 놀랬다. 손님의 100%는 20대 여성모임, 커플이었다. 궁금했던 수플레 주문 직원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문가느낌이 난다. 받아보고 든 느낌은 "애게?" 이것 뿐인가? 먹어보고 든 느낌은 "읭? 이런걸 이 돈주고 먹는다고?" 돈 값을 너무 못 한다는 생각이 든다. 식당과 달리 카페는 손님이..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