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해돋이를 보고 싶다.
그러나 사람이 붐벼 길이 막히는 곳은 싫다.
그래서
순천, 여수, 해남, 동해안등.. 유명한 곳은 패스
지도를 펼치고
정북의 120도에서 해가 뜬다는 것을 통해
해돋이 볼만한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후보로 생각한 것이
새만금과 모항
새만금은 광주에서 좀 멀어서 모항으로 결정.
푸른 빛이 가시고
슬금슬금 노랗고 붉은 기운이
하늘에 돌기 시작한다.
이읅고 해고 고개를 내민다.
이 때 사람들의 탄성과 환호성이 들려 오기 시작했다.
광각으로 담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굉장히 해가 크게 떴다.
이거보다 더 크게..
뒷편에 있던 호텔에는 전망대가 있었는데
이 날은 새벽 6시부터 개방이라고 한다.
그리고 호텔 이용객이 아니어도 사용 가능하다고..
그래서 인지 전망대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2014년 새해
노력한 만큼
이우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