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의 강력추천으로 새로 생긴 연어집에 가봤다.
사실 연어 잘 안먹는다.
결혼식가서 먹는 연어들 덕에 비리기만 하고
좋은 추억이 없어서...ㅡㅡ;;;
그래도 저렴하다길래 한 번 도전!
그냥 연어만 먹으려고 했는데
내무부장관님께서
메뉴에 있는
연어+칵테일2잔set에 눈이 휘둥그래~
칵테일 맛을 잘 모르지만
독주와 밀맥을 즐겨 먹는 단 것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만 했다.
연어는?
놀랍게도 맛있었다.
비싼집에서 먹어보질 못해서 비교는 어렵다.
최소한 빕스셀바에 있는 연어와 동등하거나 그보다 맛있다고 확신!
그말은즉
비린내가 안났다!
여친님의 폰카와 내 폰카 두 개로 조명을 켜서 찍어봤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집'을 만나면 행복하다.
저 손이 내 손인지 여친님 손인지 나도 기억이 잘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