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점심메뉴로 애호박찌게만 먹으러 가던 곳인데
주변 사람들이 고기도 맛있다고 하여
비맞으며 마누라 끌고 갔다.
스피드라이트를 쓰면 참 좋은게
가금 조명으로 고기색을 숨겨 신선도를 속이는 집들이 있다.
물론 이집은 그런 경우는 아니다.
일곡의 부XX이에서 갈매기를 먹을 때 한 번 데인 기억이 있다.
먹을 때 뭔가 맛이 조금 이상하길래
집에 와서 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고기색이 .... 덜신선한게 확~ 보인?
그 집에서 갈매기를 시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먹을 때는 조명때문에 그런 것을 전혀 인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기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
냉면도 맛있게 먹었지만 사진이 너무 안먹음직스럽게 나와서 패스..-ㅁ-;;;
지난달 부터 250g에 10000원 행사 하던데 앞으로도 하실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