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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먹고찍고찍고먹고

용봉지구의 강촌에서 먹다보니 쏘주생각이 간절

by 삶은연어 2015. 12. 21.


몇일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기본 40000원에서 시작하는 한 마리 메뉴가 부담되어

미루고 미루다가..



닭을 구워 먹으러 갔다.


나중에 알았지만

닭 숯불구이가 이 가격이면 저렴한 편이라는..=ㅁ=;;;













 
















굽는건 보통 삼겹살 굽는 것보다 힘들다.

갈비 굽는 것보다 좀 더 조심스럽다.












치킨 진리의 반반으로 시켰는데

그냥

닭구이 한 마리가 더 맛있는 듯 하다.

















처음 한 점 먹고

다시 한 점 먹고


"굽네치킨 보다는 맛있네?"



"하 이거 쏘주가 자꾸 댕기네!?"

마누라가 술을 못해서 순하리 한 병 시켰는데...

그냥 깡소주가 어울리는 듯






마누라랑 쏘주타령만 계속 하다가 나왔다.

배채우러 가는 거라면 말리고 싶고

쏘주 한 잔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실은 우리 테이블 빼고는 다들 소주병이 가득~~~~

(그걸로 다 오리지날 소주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