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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먹고찍고찍고먹고

양산동 어느 멋진날

by 삶은연어 2016. 3. 19.

조용하고

조용하고

또 조용한 곳



오는 사람들도 자동으로 뭔가 조금 조용해 지는 곳이었다.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는데

다른집보다 샐러드 드레싱에 뭔가를 했거나..

아니면 다른 집들이 샐러드 드레싱을 정말 못하거나..


여튼 샐러드가 맛있었는데

심지어 리필해 주셨다.




물론 연어는 리필 안됨..






연어보다 샐러드가 더 좋았던 최초의 집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연어.













그리고 메인






소고기는 무난함







피자는 음..


다른 곳에서 먹던 도우랑 맛이 살짝 달랐다.




1980년대

시골 집에서 큰 솥에 떡을 찌던 그 시절..

솥 테두리에 반죽으로 띠를 해두곤 했는데

그때, 떡 다되면

테두리에 둘러진 걸 뜯어 먹곤 했다.



저 도우가 그 맛이었다.

(난 좋았음)



밀가루는 아닌가 보다.



여튼 도우 말고는 평범했지만

무난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