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풍남문 앞에서 한 컷 찍고
요기가 경기전 앞 다우랑
왼편에 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바로 길거리아가 보인다.
경기전 앞 길거리아의 바게뜨버거를 먼저
제 손이 커서 그렇지 실제로는 저렇게 안작아요.
막은 그럭저럭.. 돈아깝진 않음
그리고 다시 경기전 바로 앞의 다우랑으로 턴
이 곳은 철판새우군만두가 유명한데..
난 왠지 부추 군만두가 끌려서
마누라는 새우, 나는 부추 이렇게 샀으나..
부추는 정말 진짜 거의다 부추만 가득차 있다.
부추잡채를 생각했던 나는 셀프 통수!
그리고 새우 만두
마누라가 이렇게 놀라도록 먹을만 했음..
살짝 비싼만큼
그 안에 새우를 가득 채웠기 때문인 듯
이래저래 놀다가 한옥마을 전체가 보고 싶어
오목대에 올랐다.
오목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바라본 한옥마을
사진사들은 보통 겨울에 올라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도 나뭇잎 때문에 시야가 가리기 때문 인 것 같다.
올라가는데 10분도 안걸린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아
바로 다음 먹방 코스로!
외할머니솜씨
흑임자팥빙수
양이 좀 적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다.
맛은 매우 무난하다.
1그릇에 7천원 밖에 안하는걸 보면
1인 1그릇씩 먹으라는 뜻인 듯
개인적으로 이 곳의 팥빙수를 참 좋아 하는데
설빙이나 여타 카페들의 빙수들에 비해 설탕이 적어
인위적인 단 맛이 적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 집에서 직접 만든 떡이 매우 맛있다.
이제 마지막
조점례남문피순대
에서 순대국밥과 피순대를 시켜봤다.
순대국밥 매우 무난(조미료맛이 적어 좋았다)
피순대는
그냥순대와 암뽕순대의 중간쯤이 느껴진다.
그래서 맛있다.
돈 낸 것보다 더 맛있다는 느낌!?
이날 이동경로
출발 풍남문
1 길거리아
2 다우랑
3 전주전통문화연수원
4 오목대
5 외할머니솜씨
6 경기전(경유지가 5개만 추가됨..ㅠㅜ)
도착 조점례피순대
전주에는 한복입은 학생들이 정말 많다.
아니 남녀노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는다.
심지어 외국인들도 많이 봤는데 그 들도 한복을 입고 있었다.
중학생들은 반소풍을 단체로 한복입고 오기도..
<경기전의 커플>
너무 보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