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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술사진

트라피체 떼루아시리즈 말벡 핀카 암브로시아

by 삶은연어 2023. 11. 12.

내가 가장 애정하는 와인

trapiche terroir series malbec finca ambrosia

프리미티보의 찐한 과실감
까베네 쇼비뇽의 스모키하면서 '나 술이라고' 소리치는
두 개의 매력을 모두가진

아주 좋은 기후에서
아주 잘 익은 말벡으로 만든
그 와인에 대한
지금까지의 사진모음


까지가 어제

 

 

 

 

 

 

 

 



여름 장마철
편의점에서

















봄에 마신 것

그리고



 

 

 

 

 

 

 



그걸 사오던 날

 

 

 

 











그리고 얘도 농장은 암브로시아라는데
고도가 해발 40미터정도 더 높다

마치 말벡포도를 건조시킨 뒤 담근 것 같은 더욱 진함이 있다.




 

 

 

 

 

암브로시아는 과실이 무척 좋다.

'붉은 과실'이 강점인 와인들을

반건조 무화과나 크랜베리와 마셔보면

확연하다.

 

그 시점에 엘에네미고 말벡은 더이상 붉지 않고

다크하며 알콜이 느껴진다

(13.5%밖에 안되는 놈이?)

하지만 암브로시아, 콜레토, 8이얼스 데져트, 60프리미티보는

과실이 더욱더 강력해진다.

즉, 침샘이 더 터진다.

 

와인의 산도가 균형을 위한 것도 있지만
침샘자극을 통해

더 많은 반응과

더 많은 맛을

느끼게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높지 않은 산도로

스스로 자극을 늘려 맛을 강하게 만들지만

혀가 아프지 않은 와인.

 

이걸 왜 안마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