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는 것은 우선순위대로
Paso Robles Zinfandel
East Bench Zinfandel
Benito Dusi Zinfandel
Lytton Estate Petite Sirah
Geyserville
이지만 1~3은 국내 판매가 안되고 있는 것 같다.
4는 극소수 샵에 판매된 적이 있고
5는 보급된 편이지만 가격이 사악하다.
선정 이유는 내가 편집해둔 짤을 보며
진판델100%부터 진판델 중심 블랜딩 와인까지
진판델 만으로 15개를 라인업에 올렸다.
시중엔 판매중이지만 공홈에 없는 것 까지 하면
사진의 두 배정도 진판델을 판매중이라고 볼 수 있다.
(와인닷컴이나 와인서쳐에는 공홈에 없는 와인이 더 많다)
그리고 달큰하고 오키한 진판델의 특성상 대중평가가 좋고, 전문가평점이 나쁘다
(비비노 4.0~4.3에 대다수가 분포하고, WE나 RP, JS점수는 90점 이상이 거의 없다)
그런 진판델로 릿지는
40달러에 WE95점이라는 고득점.
와인메이킹 상세설명을 보면
오크통에서 1년이상 숙성된 것들이 대부분인 진판델이
전문가에게 평가가 좋다는 건...
아마도 새 오크통을 쓰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바닐라칩, 오크칩등으로 장난질 치지 않는 다는 것도 예상가능.
Paso Robles Zinfandel
14.8%라는 고도수(나는 14.5~16%가 제일 좋다)
진판델 100%
높은 타닌 7.6g/L
무난한 단 맛 25.5Brix
무난한 산도 pH 3.59
그래서 가장 끌린다.
East Bench Zinfandel
역시 14.9%의 고도수에 진판델100%, 산도, 타닌, 당도 모두 무난한데 WE95점!?
Benito Dusi Zinfandel
15.3%에 진판델100%
Lytton Estate Petite Sirah
이건 릿지가 진판델에 쁘띠시라와 까리냥을 많이 블랜딩 하는걸 보고
단일품종이 궁금해졌다.
아르헨티나의 이스까이나 에네미고 말벡때문에 카베네프랑이 궁금해졌던 것과 같은 이치.
Geyserville
이건 국내에 가장 많이? 풀린 릿지여서!
직구를 해볼까 고민중이지만
40~50달러의 미국와인을 직구하면
병당 10만원(12~13만원)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왔다...
국내에 판매되는 기셔빌의 가격과 별 차이가 없다 ㅠㅜ
누구 미국 자주 다녀오면 이거 좀 사오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미국의 민국이에게 배송 보내고
나 대신 먹어보고 소감 말해달라고 해야하나...
3월까지 답이 안나오면
일단 흑이에게 부탁을 해봐야 하는데
그럼 사바나의 와인샵을 찾아보거나, 사바나로 배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