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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먹고찍고찍고먹고

[카페] 일곡지구 좋은재료의 따뜻한 분위기 '심히 좋았더라'

by 삶은연어 2020. 5. 5.

찾아서 오는게 아니라면 올 수 없는 곳.

 

아메리카노의 맛을 신 맛, 고소한 맛, 디카페인에서 선택가능하다.

그와는 별개로 드립커피또한 원두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산미를 맛있게 내려주신다.

 

종종 사장님이 자리에 안계시는데

그럴땐 옆 유리를 보면

옆 방에서 베이킹 중이시다.

 

이 집의 디저트는 만든 것이 바로바로 채워지기 때문에

방문해서 원하는 디저트가 없을 때엔

커피 한 잔하며 기다리면 채워지곤 한다.

 

사장님이 판단할 때

단맛보다 기본적인 맛이 더 중요한 음료들에는

시럽이 덜 들어간다.

사장님 왈 "시럽은 나중에 넣어도 되잖아요"

 

사장님 말투 스타일이

애매하게 회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확실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

까칠하게 들릴 수 있지만

배려가 있는 분.

케잌이 큰 데

컵이 커서 마치 미니 케잌처럼 찍였다.

 

 

생크림이 유크림이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