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연어/사진연구실16 비내리던 오전.. 시선을 바꾸면 언제나 다른 것이 보이게 된다. 단지 무릎높이로 내려가 가까이 바라봤을 뿐인 길가에 그저흔한 작은 고임물도 가까이 가서 바라본 모습은 맑고 투명하고, 그 안에 담긴 세상은 한없이 넓어 보였더랜다.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 상대방과 동일한 시점에서 한번 바라볼 것 평소 바라보지 않는 시점에서 한번 바라볼 것 어쩌면 나때문에 잠시 멈췄어야할 자동차에겐 미안하지만 그런 우스운 모습덕에 새로운 결과를 얻게 된다. 2007. 7. 5. 7년도의 6월 비내리는 주말 ] 시험이 끝나고 할일없이 학교를 배회하던 비가 아직은 내리던 어느 날이었던 것 같다. 잘찍고 싶다.. 라는 욕심이 ..욕심만 보여지는 사진인 것 같다. 2007. 6. 23. Pfactory and 노출브라켓 합성 하늘이 너무 높고 푸르른 날이어서 담아뒀다. 오랜만에 만들어 보고싶은 파노라마사진과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하늘의 표현을 위한 두장의 합성 그 어느 하나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이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붙들려 있었으니까. 2007. 6. 17. 색감 論爭 뭐가 좋아? 첫번째의 푸른 기운이 좋고 두번째의 맑고 투명하면서 들뜨지 않은 무게가 좋은데 난 사람들은 세번째의 메마르고 황량한 외로움 가득한 사진에 몰표를 던졌다. 당신은? 2007. 6.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