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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기운.. 정이가 좋아하는 사진이다. 때문에 내겐 작품이다. 사진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으니까.. 흐린날씨의 덕이다. 빛이 부족해 흔들렸다. 그러나. 빛은 맑게 젖어 있고 떨어진 목련꽃잎도 아름답다. 2007. 6. 17.
첫출사. 술기운. 나 부산한 머리에 처음 참석했던 출사 담들 렌즈 하나로 열심히 찍을때 난 사진찍는 것 보다 렌즈 바꿔가며 담느라 힘들었던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찍고 초보답게 예상외의 사진들이 잘나온 반면.... 참 그랬다. ㅋㅋㅋ 2007. 6. 17.
내 첫 작품.. 카메라 사들고 처음 따라간 동아리 엠티 그리고 그날 담겨진 추억들 처음이라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모두 망칠 것 같았지만 영특한 기계인 것 같다. 카메라라는 녀석은.. +사진에 대한 비평만 받습니다. 안에 담겨진 사람에 관한 비평은 삼가해 주길.. 2007. 6. 17.
현진형 인터뷰 하러 가서.. 2007. 6. 17.
첫 모델출사 - with 근형(70family) 근형이는 이름을 안갈켜 주고 모델 b.r이라고만 했는데 누군가 달아놓은 댓글로 이름이 E.B.R이라고 알게 되었다. 몇일전 일생 식당에서도 만났는데 출력한 사진을 아직도 못주고 있다. 연락처 받으려다 왠지 좀 그래서 이메일로 연락하겠다고 했더니만.. 그냥 연락처 받아둘걸.ㅡㅡ; 연락하기 귀찮다. 2007. 6. 17.
선배들의 졸업식 정말 좋아하는 00학번 선배들의 졸업식 50미리 하나로 얿치락 뒤치락.. 20미리 물리고 생긴 그림자 때문에 허둥지둥.. 아직 초보티를 풀풀 냈지만 선배들이 좋아서.. 사진이 잘나와 줘서 좋았던 날이다. 2007. 6. 17.
옥정호 출사 - 70family 두번째 출사였지만 역시나 나는 취중출사를 감행했고 주정꾼을 끌고 무사히 출사를 다녀온 호남 회원들에게 무던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ㅜㅡ 2007. 6. 17.
첫출사 - 70family 수업 때문이기도 했지만 첫 동호회 출사때 담았던 사진들이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하루였지만 대단히 마음이 편했던 하루.. 게다가 회비도 -0- 2007. 6. 17.
사진과 충돌.. 언제나 내 입으로는 좋은 것만 얻으려 하고,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며, 좋은 사물만 보려한다면 그것은 가식이고 위선이고 반쪽짜리 인생이라고 버릇처럼 말을 하는 나였으나 하루동안의 마음과 노력을 투자한 일에"지워라"라는 한마디를 나는 앞으로 더 잘 만들어 내라는 조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를 내고야 말았다. 어쩌면 일전에 내가 찍어온 사진을 찢어버린 그 기억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윤미와먼저 화해를 하기 전에는 이런 일이 반복 되리라 생각한다. 흐음..화를 낸 것은 아닌데 단지 별볼일 없이 시간만 썩힌 내 노력이 이해받고자 애처롬게 굴고 싶지 않았고 주인에게 버림받은 사진따위 내가 품고 있을 이유가 없기에 나역시 "지울게" 라고 대답했을 따름이거늘 내 기분을 캐묻는 친구의 태도에 되려 잘 담겨져 버려질수 있.. 2007. 5. 15.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울 수댕이~ 2007. 3. 27.
나 그리고 사진.. 그간 찍어온 수 많은 사진들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어던 의미가 될지 앞으로 알 수는 없지만 내가 남긴 그들의 기억이 훗날 더 좋은 추어거리가 되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2007.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