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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진108

주련이... 내게는 언제나 새내기 같은 02학번 녀석들 동시에 내가 만나는 친구같은 녀석들 중에 가장 어른스러운 녀석들 2007. 6. 28.
사진 담는 사람들..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내 사진기에 관심을 갖더니 이렇게 저렇게 찍기 시작하던 윤만이는 내 물음에.. "그냥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었어" 라고 대답했고 이내 십여장을 담고는 자신의 사진이 어떻게 될지 의문조차 갖지 않은채 다시 잠들었다. 날 믿는 건지.. 아니면 사진이야 어떻게 되던 단지 찍어 보고 싶었던 것인지 내가 알 수는 없었다. 윤만이가 담아준 내 모습이다. 처음 대학을 왔던 그 시절 보다 수염이 더 많이 자주 길게 되었고 잦은 비니사용으로 앞머리가 약간 숯이 줄었다. 헌데 입술의 색은 더욱더 진해진 느낌이다. 오히려 현제보다 더 사진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녀석이다. 사진기가 아닌 '사진'에 말이다. 언젠가 그래서 내가 사진기를 하나 더 구입하게 되면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워 볼 생각이 있냐고 물었던.. 2007. 6. 28.
설날에.... 2007. 6. 20.
동아리방 풍경들..+모델1장+졸업사진 창호형이 들고온 FT2 역시나 필름카메라 답게 기계가 좋건 나쁘건 그런 것과는 무관한 노력한 만큼의 결가물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난 지금 F100을 사기 위해 준비중이다. 2007. 6. 17.
화학과 논문발표, 졸업사진 무척이나 바빴던 하루중에 담아둔 사진들.. 대근이랑 민정이 세워두고 멀리까지 뛰어갔던 기억이 나는 군.. 2007. 6. 17.
현진형 인터뷰 하러 가서.. 2007. 6. 17.
첫 모델출사 - with 근형(70family) 근형이는 이름을 안갈켜 주고 모델 b.r이라고만 했는데 누군가 달아놓은 댓글로 이름이 E.B.R이라고 알게 되었다. 몇일전 일생 식당에서도 만났는데 출력한 사진을 아직도 못주고 있다. 연락처 받으려다 왠지 좀 그래서 이메일로 연락하겠다고 했더니만.. 그냥 연락처 받아둘걸.ㅡㅡ; 연락하기 귀찮다. 2007. 6. 17.
선배들의 졸업식 정말 좋아하는 00학번 선배들의 졸업식 50미리 하나로 얿치락 뒤치락.. 20미리 물리고 생긴 그림자 때문에 허둥지둥.. 아직 초보티를 풀풀 냈지만 선배들이 좋아서.. 사진이 잘나와 줘서 좋았던 날이다. 2007. 6. 17.
옥정호 출사 - 70family 두번째 출사였지만 역시나 나는 취중출사를 감행했고 주정꾼을 끌고 무사히 출사를 다녀온 호남 회원들에게 무던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ㅜㅡ 2007. 6. 17.
첫출사 - 70family 수업 때문이기도 했지만 첫 동호회 출사때 담았던 사진들이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하루였지만 대단히 마음이 편했던 하루.. 게다가 회비도 -0- 2007. 6. 17.
사진과 충돌.. 언제나 내 입으로는 좋은 것만 얻으려 하고,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며, 좋은 사물만 보려한다면 그것은 가식이고 위선이고 반쪽짜리 인생이라고 버릇처럼 말을 하는 나였으나 하루동안의 마음과 노력을 투자한 일에"지워라"라는 한마디를 나는 앞으로 더 잘 만들어 내라는 조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를 내고야 말았다. 어쩌면 일전에 내가 찍어온 사진을 찢어버린 그 기억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윤미와먼저 화해를 하기 전에는 이런 일이 반복 되리라 생각한다. 흐음..화를 낸 것은 아닌데 단지 별볼일 없이 시간만 썩힌 내 노력이 이해받고자 애처롬게 굴고 싶지 않았고 주인에게 버림받은 사진따위 내가 품고 있을 이유가 없기에 나역시 "지울게" 라고 대답했을 따름이거늘 내 기분을 캐묻는 친구의 태도에 되려 잘 담겨져 버려질수 있.. 2007. 5. 15.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울 수댕이~ 2007.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