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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러사이트제주 나는 이때껏 '왜 커피에 신맛을 내는 걸까? 맛도 없는데'라고 생각해 왔다. 살짝 시큼한 끝맛은 내 인상을 찌푸리게 했으므로... 하여 유명한 카페들을 갔다오며 항상 '역시 G7이 잘만들었어'라고 생각했다. 돈주고 마신 아메리카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콜롬비아수푸리모를 사용한 더치커피. 적은 신맛과 부드러운 맛. 하여 이름난 카페들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 아내와 연말 카페투어를 했다. 아마도 케냐와 과테말라를 골랐던 것 같다. '신 맛이 이렇게 맛있다니' 라고 처음 느낀 날이다. 신비로운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진입불가. 하지만 대부분 좌석이 각각의 인테리어와 풍경을 즐기기 좋게 세팅 되어 있다.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다시 가고 싶다. 2020. 2. 16.
조국수호 검찰개혁 2020. 2. 16.
김주희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모인 19학번 아이들 광주에서 다녀오느라 힘들었다. 2019. 5. 20.
영암 활성산 풍력발전(구서광목장) 높은 곳까지 차를 이용해 갈 수 있다는게 좋았음. 날이 좋아서, 바람이 약해서 무섭진 않았음 2018. 9. 30.
동명동 <그날의 분위기>, <사이공장> 맥주를 위해 만든 메뉴독일식 족발 ============================================================================================================= 쌀국수는 약간 짰다.볶은 요리는 굿립도 굿. 2018. 6. 24.
구름을 그린 달빛? 첫눈이 내리던 2017년 12월 4일달이 오늘 예쁘다는 재보를 받고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달은 자꾸 숨었다. 달의 무늬가 나오게 찍으면 구름이 사라진다.구름을 나오게 하려다 보니달은 마치 태양처럼.. 멋지다. 달이 마치 구름과 함께 떠 있는 듯이 2018. 4. 19.
폭설내린 삼각동 설죽로 - 완공중인 일곡골드클래스 골드클래스 덕에외진 곳?에 있던 금강유치원이 잘 뚫린 도로 앞이 됐다.마당 넓은 유치원이니 그래도 애들은 안전하겠지? 앨리채상가에 올라가 봤다. 골드클래스에 올라 보이는 풍경삼각그린 - 앨리채 왼편 하늘에 밝은 별?은 달 삼각그린과 앨리채 사이의 저 곳은 어떻게 변해갈까 산너머 불빛은 광주교도소 2018. 4. 19.
58n을 구입하고 처음 찍어본 사진들 나는 50.4g를 사려고 글을 올렸을 뿐인데 어느 판매자 분께서 대뜸 58.4를 팔겠다고.. 선배송 후 입금으로 거래하자고.. 얼떨결에 구입한 58mm F1.4 N 나는 사실 니콘의 고급렌즈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비싸고 그에 비해 해상력은 부족하고 그럼에도 찬양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하여 나는 58.4나 35.4등 니콘의 n붙은 렌즈들에 반감이 있다. 그래도 궁금하기는 해서.. 이 렌즈 하나면 50mm와 85mm는 없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경험해보기로.. 매우 부드럽다. 하지만 그럼에도 머리카락 묘사는 정확하다. 초점은 속눈썹에 맞췄다. 아트50.4만큼은 아니지만 실사용엔 좋은 수준 가지고 있는 구형시그마 50.4와 비슷한 해상력이지만 묘사 방식이 참 다르다. 역광에서 부드러운 묘사가.. 2017. 6. 13.
화순 나들이... 둔동마을, 화순흑염소 장모님께서 염소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바로 검색해보니 '약산흑염소'가 가장 인기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들러서인지 악평도 많아 일단 보류. 병원 직원분에게 다가가 "흑염소 맛있게 하는 곳 아세요~?" 라고 여쭤보니 병원 근처에 있는 화순흑염소가 맛있다고 하신다. 나물이 전부 기르는 것인 듯 하다. 맛있다. 나물이 정말 맛있다. 같이 주는 인삼주와 인삼은 무난 깔끔하니 좋았다. 그리고 밥먹고 나서 두 분을 설득해서 향한 화순 둔동마을 요즘 둔동마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던데 비가 와서 그런지 우리뿐~ 2017. 6. 13.
[오치동] 곱창마당은 오랜만에 매우 만족. 일전에는 곱창먹으러 첨단 황소돌곱창을 자주 갔었는데 동네에 맛있는 집 있다길래 도전! 그릇이 크진 않은데 곱창은 보기보다 많다. 맛있고 깔끔 마누라가 좋아하는 후식비빔밥 헌데 곱창구이는 정말 맛있었다. 보기보다 곱창속에 곱이 맛있고 실하게 들어 있어서 놀람! 곱창 곱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강추! 가격은 평범하다. 곱창구이와 전골이 굉장히 맛났다. 다만 사람이 무척 많고 북적거리다보니 대기를 해야 앉을 수 있을 때가 많다. 곱없는 막창위주로 먹는 사람이라면 힘들여 오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곱창매니아라면 완전 강추 2017. 6. 6.
마누라랑 전주 한옥마을 맛집 먹방도전 도착하자마자 풍남문 앞에서 한 컷 찍고 요기가 경기전 앞 다우랑왼편에 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바로 길거리아가 보인다. 경기전 앞 길거리아의 바게뜨버거를 먼저 제 손이 커서 그렇지 실제로는 저렇게 안작아요.막은 그럭저럭.. 돈아깝진 않음 그리고 다시 경기전 바로 앞의 다우랑으로 턴 이 곳은 철판새우군만두가 유명한데.. 난 왠지 부추 군만두가 끌려서마누라는 새우, 나는 부추 이렇게 샀으나.. 부추는 정말 진짜 거의다 부추만 가득차 있다.부추잡채를 생각했던 나는 셀프 통수! 그리고 새우 만두 마누라가 이렇게 놀라도록 먹을만 했음..살짝 비싼만큼그 안에 새우를 가득 채웠기 때문인 듯 이래저래 놀다가 한옥마을 전체가 보고 싶어오목대에 올랐다. 오목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바라본 한옥마을사진사들은 보통 겨울에 올라오는 .. 2016. 9. 27.
갈매기살 먹으러 가는 집 <광주 신안동 이대포 땔나무집> 갈매기살을 먹으러 가는 맛집중 한 곳 가만.. 내가 갈매기살 먹으러 가는 곳이 여기 말고 있던가? 다른 집들은 양념으로 고기맛을 감추는 편법을 쓰는 곳이 많다. 사실 고기집 주 메뉴는 거의 삼겹살이니 대게의 고기집은 갈매기살이 신선하지 않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화밸이 다르게 잡혔다. 플래시를 쓰고 안쓰고의 차이인 듯(위 플래시) 그리고 추가로 시켜본 삽겹 삽겹살과 갈매기 모두 이렇게 초벌구이 되어 나온다. 참나무 장작으로 가게 입구에서 그 때 그 때 초벌해주신다. 여기와 달리 내가 좋아하는 완타치는 훈제로 미리 초벌해놓고 숙성시키는 집. 맛은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결론은 둘 다 맛있다. 추가로 시켜본 곱창! 소주만 마시러 갈 때는 갈매기+곱창 조합이 좋을 것 같다. 소맥먹는 사람이 있다면 삼겹도 좋.. 201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