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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87

양산동 어느 멋진날 조용하고조용하고또 조용한 곳 오는 사람들도 자동으로 뭔가 조금 조용해 지는 곳이었다.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는데다른집보다 샐러드 드레싱에 뭔가를 했거나..아니면 다른 집들이 샐러드 드레싱을 정말 못하거나.. 여튼 샐러드가 맛있었는데심지어 리필해 주셨다. 물론 연어는 리필 안됨.. 연어보다 샐러드가 더 좋았던 최초의 집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연어. 그리고 메인 소고기는 무난함 피자는 음.. 다른 곳에서 먹던 도우랑 맛이 살짝 달랐다. 1980년대시골 집에서 큰 솥에 떡을 찌던 그 시절..솥 테두리에 반죽으로 띠를 해두곤 했는데그때, 떡 다되면테두리에 둘러진 걸 뜯어 먹곤 했다. 저 도우가 그 맛이었다.(난 좋았음) 밀가루는 아닌가 보다. 여튼 도우 말고는 평범했지만무난한 맛. 2016. 3. 19.
용봉지구의 강촌에서 먹다보니 쏘주생각이 간절 몇일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기본 40000원에서 시작하는 한 마리 메뉴가 부담되어미루고 미루다가.. 닭을 구워 먹으러 갔다. 나중에 알았지만닭 숯불구이가 이 가격이면 저렴한 편이라는..=ㅁ=;;; 굽는건 보통 삼겹살 굽는 것보다 힘들다.갈비 굽는 것보다 좀 더 조심스럽다. 치킨 진리의 반반으로 시켰는데그냥닭구이 한 마리가 더 맛있는 듯 하다. 음 처음 한 점 먹고다시 한 점 먹고 "굽네치킨 보다는 맛있네?" 음음음 "하 이거 쏘주가 자꾸 댕기네!?"마누라가 술을 못해서 순하리 한 병 시켰는데...그냥 깡소주가 어울리는 듯 마누라랑 쏘주타령만 계속 하다가 나왔다.배채우러 가는 거라면 말리고 싶고쏘주 한 잔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실은 우리 테이블 빼고는 다들 소주병이 가득~~~~(그걸로 다 오리.. 2015. 12. 21.
[오치동] 다락금 평소에는 점심메뉴로 애호박찌게만 먹으러 가던 곳인데주변 사람들이 고기도 맛있다고 하여비맞으며 마누라 끌고 갔다. 스피드라이트를 쓰면 참 좋은게가금 조명으로 고기색을 숨겨 신선도를 속이는 집들이 있다.물론 이집은 그런 경우는 아니다. 일곡의 부XX이에서 갈매기를 먹을 때 한 번 데인 기억이 있다.먹을 때 뭔가 맛이 조금 이상하길래집에 와서 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고기색이 .... 덜신선한게 확~ 보인?그 집에서 갈매기를 시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겠지만..먹을 때는 조명때문에 그런 것을 전혀 인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기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냉면도 맛있게 먹었지만 사진이 너무 안먹음직스럽게 나와서 패스..-ㅁ-;;; 지난달 부터 250g에 10000원 행사 하던데 앞으로도 하실 모양이다. 2015. 12. 21.
충장 본가뒷고기는 적지만 싸고 맛있다. 뒷고기 전문전문.. 전문.. 전문.. 그런데 가격이 7500? 여친님께 이끌려 갔지만일단 가격에 아리송~ 3인분을 시켰더니아르바처럼 보이는 젊은 친구가 자꾸밥은 안시키냐며 반복질문을 해온다. 고기가 나오고 나서 그 이유를 알았다.1인분이 7500이고 맛도 괜찮은 집이양까지 많을 수는 없었던!!! 해서 자주 오는 손님들은 밥을 미리 주문한다는.. 골목길에 좁디 좁은 곳에 있는 오래된 고깃집 플래쉬 사용하기 시작하면서가게 조명에 감춰진고기의 진짜 색을 볼 수 있게 됐다. 해서 양념으로 고기의 맛을 숨겨오던 집들이왜 고기맛이 부족한지도 쉽게 알게 되고.. 이 집은? 고기 참 신선하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사실 주인장이 조금만 양심이 있어도고기가 항상 신선할 수 밖에 없다. 울 이쁜 여친님 손~ 알바님께서 구.. 2015. 10. 27.
[담양] 원조제일숯불갈비의 서비스는 9월 28일 엉망이었다. 여친님의 지인과 커플 데이트를 담양으로 향했다. 추석 다음날.. 역시 담양의 길은 막히기 시작 항상 담양가면 승일식당에서만 먹던 갈비를 처음으로 다른 곳에서 먹게 됐다. 맛은 괜찮았다. 승일식당이랑 비슷한 맛과 가격. 1차 빡침 같이간 지인의 신발을 일하는 직원이 무참이 밟았고 누군가 신어본 듯하게 뒷꿈치부분이 구겨져 있더라 2차 빡침 수저통에 숟가락 3개가 꼽혀 있었지만 매우 더러웠다. 그걸 어린 알바생에게 바꿔달라고 했는데 알바생은 그걸 받고 알았다더니 우리 테이블 위에 그대로 둔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3차 빡침 3인분씩 두 접시를 시켰는데 그 3인분이 내가 가던 집의 2인분과 양이 거의 같았다. 4차 빡침 밥공기를 시켰는데 국을 안준다. 달라고 했는데도 안준다. 5차 빡침 냉면도 시켰는데 냉면은 .. 2015. 9. 30.
[용봉동] 우마이 살몬은 칵테일도 맛있더라 직장동료의 강력추천으로 새로 생긴 연어집에 가봤다. 사실 연어 잘 안먹는다. 결혼식가서 먹는 연어들 덕에 비리기만 하고 좋은 추억이 없어서...ㅡㅡ;;; 그래도 저렴하다길래 한 번 도전! 그냥 연어만 먹으려고 했는데 내무부장관님께서 메뉴에 있는 연어+칵테일2잔set에 눈이 휘둥그래~ 칵테일 맛을 잘 모르지만 독주와 밀맥을 즐겨 먹는 단 것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만 했다. 연어는? 놀랍게도 맛있었다. 비싼집에서 먹어보질 못해서 비교는 어렵다. 최소한 빕스셀바에 있는 연어와 동등하거나 그보다 맛있다고 확신! 그말은즉 비린내가 안났다! 여친님의 폰카와 내 폰카 두 개로 조명을 켜서 찍어봤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집'을 만나면 행복하다. 저 손이 내 손인지 여친님 손인지 나도 기억이 잘 안난다. 2015. 9. 30.
[용봉동] 춘부집은 소금구이와 껍데기가 맛있다. 4년전이었을까? 후배와 상대를 산책하다 대학로에서 외따로 떨어져 있는 외로운 고깃집 하나를 보았다. 대학로가 끝나는 언덕을 넘어 내리막 중턱에 위치한.. 보통은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기만 하는 그 길에 고깃집 그 애매한 위치에 있는 고깃집에는 신기하게도 항상 2~3그룹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1년 후 그 집은 평일에도 자리가 없는 고깃집이 되었다. 사모님은 왠만하면 한 두번 들른 손님의 얼굴을 기억해 주셨고 사장님은 마치 함께 술한잔 하실 듯한 인상을 가진.. 그 곳은 3년 후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겼고 광주 곳곳에 분점을 가진 브랜드가 되었다. 메뉴는 처음엔 몇 개 안됐지만 지금은 꽤 다양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가 가장 맛있고 잘 팔린다. 왜냐하면 그 메뉴는 이 집이 문열던 처음부터 맛있었으니까.. 아.. 2015. 9. 30.
더운데 시원하다. 비록 날씨는 덥지만 그 속에 시원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난 눈앞에서 직접 봤으니까사진을 보고 있으면지금도 저 물을 맞고 싶다. ..시원하다. 전주 많이 좋아졌구나.고등학교때 소풍갔을 적에는그냥 조용한 전주였을 뿐인데.. 이렇게.. 저게 나라니!!!!저게 나라니!!! 2013. 8. 16.
7월은 복날이다. 닭만 주구장창 먹었다. 더이상 몸보신이 필요하지 않은 이 풍족한 시대?에 대사량으 훨신 웃도는 닭들을 계속적으로 섭취한 결과 몸무게를 가리키는 그래프가 누적도수그래프처럼 아래를 모르고 위로만 오르기 시작했다. 인간의 창의력은 어째서하필 이렇게 사용 되었단 말인가. 닭요리의 종류는 너무나 많고 맛이 있다.그걸 또 맥주에 먹을 생각은 누가 먼저 한건지... 결국 등따시고 배부른 인간은 게을러 짐을 택했고내 질량은 보존되는 길이 아닌 증식하는 길을 택했다. 결국 어제와 오늘새벽 조깅을 다시 시작했다. 다리가 저린다.곧 익숙해 지겠지.. 낮에도 나름 걷는 다고 걷는데더위먹고 죽는 다는 것에 대해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영화 작가 들은 쓸데없이 연가시나 감기로 영화 만들게 아니라더위먹다 죽는 사람들 영화나 좀 만.. 2013. 8. 16.
가로 2560 리사이즈 배경화면용(컴퓨터바탕화면) 내 학원 컴터 배경화면이 사이즈가 얼마더라..... 또 어딘가에서 출처 없이 사진이 돌아다니겠지... 설마 티스토리도 자동 리사이즈 되어서 900으로 올라가나? 2013. 5. 5.
포토샵 자격증 GTQ.. ※ GTQ설명 ※ GTQ시험 일정 ※ GTQ시험과목 및 시간 ※ 1급과 2급의 출제기준 '수료'에서 '졸업'으로 바꾸기 위해 전남대학교 정보전산원의 ACA 포토샵을 수강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직장인'을 위해 저녁에만 강의가 진행된다. 그래서 '직장인'인 나는 수강이 불가능한 상황이더라 이왕 들어 보기로 마음먹은거 차라리 혼자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버리자고 생각했다. 2012. 9. 24.
EBS 다큐스페셜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4회 나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선생님 인가.. 나는 왜 이런 요구를 하는 학생이 적은가 언제 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6년전 광우가 생각난다. 음.. 노란색 안경 힘든데 그 것도 밝은 노란색 관계... 이 분은 관계에 성공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이 슬럼프 인 것 같다. 그러한가? 그러하고 싶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쉽게 하기 어려운 대답이다. 덕분에 배웁니다. 2012. 1. 9.